2012년 3월 26일 월요일

Greek the Zorba -by Nikos Kazantzakis

I have been busy for a thesis. I rested when I was studying. Then I read this book. I finished first version of my thesis. And also finished this novel.

At first this novel was not quite interesting. But every classic novel has something profound. I can't explain what this is. This novel is story of free spirit whose name is Zorba and weird local people in Creta decribed by young Greek intellectua. 

If I had read this book before my travel in Greece, I should have visited Creta and Kazantzakis' house. 

I wil read his another great novel <Last Temptation>.

Every time I finished one book I feel happy. Because I can read another book.

[Image  from the movie "Zorba the Greek] 
I think Zorba should be thinner than this. That guy is Anthony Quinn.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Recently watched movies

Stuck (by Stewart Gordon, 2007)

Amazing horror movie. Life of low class in U.K. was horror itself.


Pet Cemetery (by Mary Lambert, 1987)

Her movie "Siesta" is one of my favorite and (I can't say that I like that movie to other people) but this movie is lack of slowly stepping up suspense.


Myst (by Frank Darabont, 2007)

Good.


Brave One (by Neil Jordan, 2007)

I enjoyed this movie but not so good as his old film(Crying Game, Mona Lisa, Interview with Vampire...)


Disappearance of Alice Creed (by J Blakeson,2009)

Full of cliche.

2012년 3월 11일 일요일

Automaton

원래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를 말한다. 가끔 로봇을 부르는 말일 때도 있다. 태엽으로 움직이는 인형이 가장 쉽게 설명하는 방법일 듯. 오늘 마틴 스콜세지의 [Hugo]를 봤는데, 거기서 나오길래 신기해서. 마틴 스콜세지가 만든 어린이 영화도 궁금하고, 왠지 3D로 봐야할 것 같아서 봤는데, 실제로는 조르쥬 멜리에스 트리뷰트 영화였음. 영화 상영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런지, 마틴 스콜세지는 어린이 영화를 그리 잘 만드는 것 같지는 않음. 영화가 노인의 회고로 가득차 있잖아.

3D로 보여지는 1900년대 초 파리의 모습은 근사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사진 source: http://www2.fi.edu/

영화 Hugo에 나온 Automaton. source: http://www.dickgeorge.co.uk/



2012년 3월 10일 토요일

Mara


魔羅
마라
①(범: 장애() 교란()의 뜻) 수도()를 방해()하며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간악()한 귀신(), 또는 사물() ②(본디 승려()가 쓰던 은어)음경()


Mara: 
1) obstacle, confusion, something or devil who prevent monk's Monasticism and kill people
2) (slang used by monks) penis

* 갑자기 [그리스인 조르바] 읽다가 '마라'란 단어가 나와서 궁금해서 찾아봄



2012년 3월 6일 화요일

Never let me go

Never let me go

2010, Directed by Mark Romanek

보고 나니 가슴이 먹먹해져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병에 걸린 일반인이 장기가 필요할 때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는 것으로 사회에 기여를 하는 소모용 복제 인간(donor)이라는 설정은 이 영화를 SF 장르로 만들기 보다 자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위한 장치가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극적인 사랑 이야기는 매우 절절했다.

감독은 역대 가장 훌륭한 뮤직비디오 중 하나라는 Nine Inch Nails의 [Closer]를 감독한 마크 로마넥. 감독은 이 영화를 매우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찍었다. 감독이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연이 나오는 장면 장면마다 풍광이 정말 멋지게 그려져있다. (그래서 일찍 죽는게 더 슬프다고 말하려는 건가). 그리고 일찍 죽어야 하는 복제 인간들 사이로 가끔씩 얼굴을 비추는 일반인들은 늙고 추하고 천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게 살더라도 역시 인생이란 것은 소중하다는 것을 말하려는 건가.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은 가즈오 이시구로의 동명 소설이다. 가즈오 이시구로는 현재 영국(일본이 아니고)이 내로라 하는 뛰어난 소설가로 인정 받는 만큼 이 영화의 짜임새도 탄탄하고 흠잡을 데가 없다.

정작 영화가 주는 메세지는 아닐테지만 인생은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요고이 마크 로마넥의 출세작 뮤직비디오인 NIne Inch Nails의 Closer]





2012년 3월 4일 일요일

콜레라 시대의 사랑

1> 콜레라 시대의 사랑
작년엔 책을 거의 안읽어서 올해는 목표치를 20권으로 잡았다. 올해 처음으로 완료한 책이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 18세기 말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었다. 노년의 사랑이 주제라서 그런지 좀 더 나이가 들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려냐. 작가 마르케스가 워낙 공력이 있으시고, 어느 정도 훈련된 독자라면 적당히 즐기면서 읽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백년동안의 고독]보다 읽는데 지루했다. 이제 다른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2> 포켓 프린세스
부산 내려가는 기차에서 내내 이 게임만 했다.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의 명작 [프린세스 메이커]의 참조작. 하지만 [프린세스 메이커]보다 단순해서 3시간 정도 미친 듯이 플레이를 하다보면 나중엔 금방 질렸다.

3> 정독 도서관
원래 구립 도서관에는 나이 많고 복장이 추레한 아저씨들이 '공부하러' 많이 오신다. 그런데 어제는 낮에 노숙자 분 몇이 낮잠을 자러 오셨다. 그래서인지 노숙자와 나이 많은 도서관 이용자가 구분이 안되었다.